Wednesday, 28 June 2023

Incheon and Seoul, Republic of Korea

The Colorful Coda conference committee is excited to offer you a glimpse into Korean and Korean Deaf history with our pre-conference food and culture tour.

Our first stop will be Juan Sign Language Church. In Korean Deaf society, there is more to church than just religion.The site is a 43-year-old rural church where 60 Deaf and hearing members worship. It is also the place where Colorful Coda conference committee member Mi-hye Cho serves as an interpreter.

When the internet was not as widespread as it is now, the Deaf Church was a space for the community to gather. To this day, Deaf people frequent churches to socialize and meet others – and as part of our tour, we’ll get our chance to socialize with local Kodas and their Deaf parents!

Next, we will travel to Seoul to Restaurant Gyeongbokgung known for Korea’s world famous charcoal-grilled ribs, kalbi (vegetarian and vegan options available). We’ll enjoy our lunch family-style served with rice and a variety of side dishes called banchan.Get your chopsticks ready! Please let us know in advance of any food allergies. Note: There will be a lunch box: see updated Tour schedule.

After lunch, we will visit the Seoul National School for the Deaf. It is the first school for the Deaf in Korea with a 108-year history, and is the renowned Deaf school in Korea. Many of our parents graduated from the Seoul National School for the Deaf, including conference co-chairs Bora Lee-Kil’s parents and Su Kyong Isakson’s mother. This is a golden opportunity to see the history of Korea's Deaf schools! 

The trip is not over yet!

사전 컨퍼런스 행사: 

컨퍼런스 ‘다채로운 코다’의 운영 위원회는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즐기는 사전 컨퍼런스 행사를 통해 한국과 한국 농사회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쁩니다.

첫 번째 방문지는 인천에 위치한 주안수어교회입니다. 주안수어교회는 43년 된 농인교회로 60여 명의 농인과 청인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교회입니다. 컨퍼런스준비위원회 중 한 명인 조미혜 코다가 통역으로 봉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 농사회에서 교회는 종교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농인은 다른 농인을 만나기 위해 교회에 갑니다. 그곳에서 수어로 대화하고 소식을 나눕니다. 지금과 같이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지 않았을 때 농인 교회는 농인이 모일 수 있는 얼마 되지 않는 장소 중 하나였습니다. 주안수어교회에 코다 조미혜와 함께 방문하여 한국의 농사회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확장되었는지 살펴봅니다. 코다의 부모인 농인, 농부모와 함께 교회를 다니는 어린 코다를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다음으로 서울로 이동하여 숯불갈비 한정식으로 점심 식사를 합니다. 숯불에 구운 갈비살과 여러 반찬이 함께 나오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식사할 준비 되셨나요? 기호에 따라 비건 식사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정 식품에 알러지 등이 있는 경우 미리 알려주세요. 점심식사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투어 일정을 확인해주세요.

식사 후에는 국립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국립서울농학교에 방문합니다.10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국의 최초 특수학교로 한국을 대표하는 농학교입니다. 유⋅초⋅중⋅고등학교 각 과정별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구화 및 수어를 병행하여 교육합니다. 많은 코다들의 부모가 서울농학교를 졸업하기도 했는데요. 컨퍼런스의 공동 의장인 이길보라의 부모와 수경 이삭슨의 어머니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의 농학교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